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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용

금융) 넷플릭스 생각하면 오산, 왓챠 상장에 싸늘

by Black Partners 2022. 3. 8.

왓챠 이르면 연내 국내 증시 상장예고, 동영상+음악+웹툰 통합 서비스 승부수

재무적투자자가 적잖은 상황에서 기업공개 압박이 클 것이다 관건은 국내 1등 사업자가 아닌 4~5위권 사업자가 IPO

시장에 나왔을때 어느정도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다 올해 하반기 국내 증시 상장을 예고한 OTT 왓챠를 두고 자본시장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왓챠는 기존의 영상콘텐츠에 왓챠의 이러한 청사진이 유의미한 실적 증대로 이어질지를 두고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출렁이먀 IPO 시장 잣대가 보수적으로 흐르는 상황에서 원하는 조건에 상장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왓챠는 최근 복수의 FI들을 상대로 프리IPO 작업을 진행중이다 유명 벤처캐피탈을 비롯해서 관계자들과 막바지협상을 진행 중 투자규모는 약 5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협상단계에서 오가는 주당 단가를 고려할때 밸류에이션이 3000억원에 육박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2019년 상장 주관사 선정 이 후 지지부진하던 왓챠의 IPO작업이 사실상 시작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왓챠는 지난달 22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연말쯤 IPO에 나설것을 예고하면서 대대적인 회사 알리기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동영상서비스에서 웹툰, 음악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콘텐츠 간 경계를 허문 2.0버전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2020년 일본 진출에 이은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상장을 앞둔 기업들에 공통으로 찾아볼 수 있는 확장성 영역을 어필하려는 행보였다는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왓챠는 최근 머니게임 양상으로 흐르는 국내 OTT 시장에서 유의미한 행보를 걷고있다 10명 남짓한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지만 경쟁 OTT에 볼수 없는 큐레이션 서비스와 다양성 영화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말 기준 누적앱다운로드 수도 1000만건을 돌파했다 십 수곳에 달하는 재무적투자자들이 왓챠에 자금을 베팅한 이유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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