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현대백화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실적 개선 기대

패션잡화 강세로 영업이익률 5.4% 전망 현대차 증권은 지난 2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서 위드 코로나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백화점과 면세 업황이 호전되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현대백화점의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녀동기대비 25.9% 증가한 2조6천335억원 영업이익은 39.5% 늘어난 950억원으로 예측했다 백화점 사업부문 총매출액은 1조8천894억원, 영업이익은 1천2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9.6% 20.7% 증가한 실적이다 

 

현대차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백화점의 경우 지난 9월부터 매출 정상화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매출 증가세가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면세점도 지난 7월 일시적 영업차질이 있었지만 이 후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평균 매출액도 빠르게 호전되고 있기 때문에 4분기 영업손실 폭은 크게 축소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률도 패션잡화의 강세로 5.4%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0.1% 포인트 호전될 전망이라며 면세점의 경우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크게 축소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점진적인 일상 회복 전환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