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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용

금융) 회복 더딘데 너무 선반영했나? 증권가, 여행·항공주 투자 중립

by Black Partners 2021. 11. 25.

 

 

여행·항공주의 주가가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이 후 오히려 주춤하다 이미 주가는 기대감을 선반영했는데 업황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기 떄문이다 증권업계에서도 매수보다는 중립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목표가를 2만6000원으로 21% 하향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항공 목표가를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 진에어의 경우 2만4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각각 낮췄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나민식 연구원은 잠재된 해외여행 수요가 터지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한국과 가까운 중국과 일본은 아직 격리면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않고 백신 보급률이 낮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여전히 자가격리 제도를 유지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도국까지 백신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해야 국제여객 회복속도가 빨라질수 있다면서 여행안전권역은 다자간 협상이 아니라 국가간 1대 1협상이라서 항공 네트워크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여행주의 분위기도 다르지 않다 하나투어,모두투어, 노랑풍선의 연초 대비 주가가 각각39.6% 13.4% 103.8% 오르면서 코로나19이전 주가를 모두 회복하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지만 증권업계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메리츠증권 이효진 연구원은 여행주의 주가는 이미 코로나이전 수준을 넘어선 상황으로 2020년1월대비 시가총액이 평균 100%이상 상승했다면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국내 사업 환경이 글로벌 사업자 대비 우월한지 그리고 코로나 사이 변화된 부분들이 미칠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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