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쿠팡 3분기까지 매출 16조 작년 실적넘어, 이마트·롯데쇼핑 추월하나

로켓배송 앞세워 2분기 연속 매출 5조 돌파 이마트·롯데쇼핑과 어깨 나란히, 유통업 대세 굳혀

 

 

쿠팡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6조원에 육박하며 지난해 전체 실적을 뛰어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시대에 맞는 비대면의 편리함과 로켓배송을 앞세워 빠르게 고객을 확보한 덕분이다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이어간다면 올해 매출 20조원 달성은 무난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서 쿠팡의올해 매출이 롯데쇼핑을 뛰어넘고 이마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특히 충성고객을 뜻하는 활성고객수와 1인당 구매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뉴욕 증시 상장으로 확보한 실탄으로 물류시설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로켓배송권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면 그만큼 신규고객 확보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 5.2조 올해 누적 16조 육박

 

지난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쿠팡lnc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33어42967만달러를 기록해 2020년 전체실적을 넘어섰다 코로나이후로 로켓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2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