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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용

금융) SK하이닉스 사들이는 외국인, 다시 반도체株의 시간?

by Black Partners 2021. 9. 1.

지난 24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1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팔았다 다만 이날 순매도 금액은 77억원 어치로 규모가 감소했다 마감 직전 순매도세로 돌아서기 전까지 외국인은 장 중 계속해서 삼성전자를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순매수했다 다만 외국인은 리콜 이슈가 있는 LG화학을 이틀 연속 팔아지췄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 7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적게는 몇백억원에서 몇조원을 팔던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줄인 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삼성전자를 사들이다가 장 마감 직전 파자세로 돌아섰다 또다른 반도체 종목인 SK하이닉스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 주식 5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000원 오른 10만5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내 반도체 종목을 다시 사들이는 것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진정된 데다 반도체 주가로 과도하게 낮아져서이다 이달 초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IB들은 D램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업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보고서를 잇따라 내놨다 테이퍼링이 연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국인 수급 여건이 나빠졌다 이에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순매도 금액은 7조5229억원, 

 

같은기간 SK하이닉스의 주식도 1조8454억원 어치를 팔았다 키움증권 한지여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는 것을 감안 외국인 수급 여건이 점진적으로 호전도리 전망이라며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불안감은 완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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