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바이러스 변종 우려에 S&P 소폭 하락, 테슬라는 -6.49% 하락
영국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변종에 대한 우려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S&P 500 지수에 첫 포함된 테슬라는 6.49%나 폭락했다
지난 21일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의 S&P 500은 전거래일보다 14.49포인트 떨어진 3,694.9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7.40포인트 오른 3만216.45 나스닥은 13.12포인트 내린 1만2,742.52에 마감했다 이 날 여행 관련 주식은 영국의 코로나19바이러스 변종 우려에 급락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전 식품의약국 FDA 국장인 스콧 코틀립 박사는 변종이 백신에 아무런 효과가 없을 정도로 표면 단백질을 변형시킨 것 같지는 않다며 다만 코로나19바이러스가 표면 단백질을 진화시킬 것이다 이는 우리가 백신을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떄문에 당초 5% 떨어 졌던 아메리칸에어라인은 2.48% 하락으로 마감했고 유나이티드에어라인 주가도 이날 오후 다시 상승하면서 1.53% 하락으로 끝냈다 S&P 500 지수에서 5번째로 큰 가중치 1.69%를 부여 받은 테슬라는 애플이 2024년까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를 만든다는 소식에 큰 폭의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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