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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용

금융) 코로나사태 속 골프관련 업종 호황, 골프장 30·60대 여성 늘어나

by Black Partners 2022. 1. 6.

중산층·MZ세대 골프장서 여가, 스크린골프 이용도 대폭증가, 골프복 대여 등 신규 사업활발, 골린이 증가 

 

 

코로나19로 음식·숙박업 등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골프 관련 업종은 호황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외 골프장의 경우 집합 제한을 적용 받았지만 야외여서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크지 않았고 골프 관련 TV예능프로그램 등이 쏟아지면서 골프 초보자를 이르는 골린이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신한카드가 고객의 올해 골프 관련 이용 건수를 분석해보니 코로나19사태가 시작돼 확산했던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골프장 유형별로 보면 실외 골프장과 스크린 골프장 이용이 올해는 2019년보다 각각 28%와 34% 늘었다 

 

실외 골프장을 이용하는데 1회 20만원이상들지만 코로나19 사태 속 위안과 여가를 즐기고 싶은 중상층 및 MZ세대(1980년대 초 ~2000년대 초 출생) 중심으로 이용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골프 인구는 515만명으로 2017년 대비 33%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골프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이 늘었다면서 골프는 계절에 민감한 운동인데 이용 추이를 보면 시즌성을 보이긴 하지만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야외에서 즐기는 실외 골프장은 30대 여성과 60대 여성의 이용 건수가 2019년 대비 올해 상반기에 각각 40%와 58% 늘었다 또 은퇴시기와 맞물려 60대 골퍼들이 늘어나며 실외 골프장 이용이 증가한 것 같다면서 골린이들이 늘어나면서 30대 여성 골퍼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실외 골츠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평일 예약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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