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현대차 아이오닉5 출시, 주가반등 모멘텀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대해서 아이오닉5 출시를 시작으로 EV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애플카 이슈로 주가가 단기 급등한 이후로 코나 EV 리콜 비용 등으로 최근 주가가 지지부진하다며 그러나 판매회복과 믹스상향에 기반한 실적개선 등 다수의 성장기회로 펀더멘탈 강화는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공개한 아이오닉5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온라인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E-GMP를 첫 적용한 모델이다 통레인지와 스탠다드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가격은 5000만원대이다 

 

아이오닉5는 미래차에 적용될 E-GMP의 상품성 테스트할 기회이기도 하다 현대차의 향 후 수년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이다 현대차는 E-GMP를 활용해서 2025년까지 23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연간 100만대 이상의 판매 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의 성공 여부는 E-GMP에 대한 상품성을 평가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예상해 보는 단초가 될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기술력을 더한 경우 모빌리티 시장으로 확장 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한 가늠자도 될것이다 

 

송선재 연구원은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으로의 진입을 노리는 다수의 IT업체들로부터  HW제조역량에 대한 평가를 받는 계기인 바 향후 모빌리티 파운더리 및 서비스 사업의 파트너로서의 매력도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