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무사고 운전자 김모씨는 최근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다 보험료가 15% 나 인상된것을 알게됐다 보험료가 급격히 오른 것이 의아해서 보험사에 전화했다 자동응답시스템을 거치고 한참 뒤 어렵게 상담원과 연결이 됐는데 여러 단계의 개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끝에 스쿨존 과속운전으로 단속카메라에 적발되서 과태로 7만원을 물었던것이 할증 원인이란걸 알게 됐다 김씨는 보험료가 오른것도 오른거지만 확인전화에 시간을 허비한 것이 더 짜증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운전자가 자신의 자동차 보험료 할증 및 할인 상세내역을 전화 통화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 및 보험료 변동 원인 등을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료 할인,할증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금융감독원이나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거치거나 직접 인터넷 주소를 입력해서 접속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2300만명 이상 가입한 의무 보험이고 1대당 연평균 보험료가 74만원일 정도로 운전자의 관심이 크다며 그런데 보험을 갱신할 때 무사고임에도 보험료가 할증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유를 알기가 쉽지않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진 운전자가 할증 원인을 알기 위해선 보험사에 전화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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