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260억 규모 '지역산업활력펀드' 비수도권 혁신기업에 투자

 

 

비수도권에 위치한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260억 규모의 지역산업활력펀드가 조성되었다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함께 지역산업활력펀드 투자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대상은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호남권(광주,전북,전남) 등 비수도권 5개 권역 14개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 기업부설 연구소를 두고 있거나 향후 1년 이내 이전 하려는 기업이다.

 

이들 지역 혁신기업 기술이전이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펀드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투자 한다 펀드 운용사는 첫 투자처로 대전에 있는 디지털 뉴딜관련 기업 1곳에 대해 투자심사를 진행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민간투자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서 이번 펀드를 조성했다고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의 마중물 역학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