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영업1 경제) 서울 텅빈거리, 코로나19 직격탄 2만개 점포폐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서울에서만 문을 닫은 점포 음식점, PC방, 유흥업소 등 2만 개가 넘는다. 지난 7일 부동산 114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4분기 서울의 점포 수는 37만321개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39만1천499개에 비해서 2만1천178개 줄어들었다. 경기침체가 지속된 데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점포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가 늘고 외식과 회식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하자 인건비와 재고비용,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으 버티지 못하고 폐업을 한 매장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마트 등 소매업종과 인쇄소, 미용실 등 생활편의 서비스 업종에서도 3천개 이상의 매장이 폐업을 했다.. 2020.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