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증여1 금융) 자식말고 손주에게 증여, 할증률 높지 않은 탓 자녀 세대를 건너 뛰고 미성년 손주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세대 생략 증여가 부유층의 세금 회피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 감사에서 제기됬다. 지난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미성년 세대 생략 증여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미성년 증여의 절반은 부모세대를 건너 뛰고 조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세대 생략 증여로 나타났다. 미성년 상대 세대 생략 증여는 2015년 3천54억에서 2018년 7천117억으로 3년 만에 133% 급증했다. 1건 당 평균 증여액도 1억 5천693만 원에서 1억 7천886만 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미성년 대상 증여에서 세대 생략 증여의 비중은 47.3%에서 50.2%로 확대됬다 . 세대 생략 증여 1건당 증여금액은.. 2020.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