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규제1 경제) 기업은행 직원 76억원 셀프대출 받아 부동산 29채 샀다 국책은행 IBK기업은행의 한 직원이 자신의 가족 명의로 76억원 규모의 부동산 담보대출을 실행 해 수십 채의 부동산을 사들여 개인 이득을 취했다가 면직 처분됐다. 담보대출금은 모두 29채의 부동산을 사는 데 사용했다. 아파트 18건, 오피스텔 9건, 연립주택 2건 이었다. A직원은 가족 명의로 부동산 담보대출을 실행한 시기가 현 정부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쏟아냈던 때 와 겹친 시기이다. 정부가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을 조이는 정책을 연이어 낼 때 IBK기업은행 A직원은 '셀프대출' 을 통해서 부동산 투기에 나서 차익만 수십억원에 달하는 이득을 챙긴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뒤늦게 이 를 적발한 뒤, A직원에 이해상충 행위 등의 이유로 면직 처분을 내렸고 또 대출금을 회수 하고 A씨를 형사고발하는 방안을 .. 2020.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