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명단1 경제) 악의적 고액체납자 집 수색 했더니 현금뭉치, 명품, 그림 수두룩 지난 5일 국세청은 악의적 체납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고의로 재산을 숨긴 고액체납자 812명을 상대로 추적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조사유형을 살펴보면 재산을 가족 등 특수관계인에게 이전, 다른사람 명의로 재산을 은닉한 혐의자 597명, 본인사업을 폐업처리 하고 타인명의로 동일업종을 재개업해 사실상 체납자 본인이 사업을 계속 운영하는 명의위장 혐의자 128명, 특수관계 명의로 수출대금을 받거나 또는 국내 재산을 국위로 유출하는 방식으로 재산은닉한 혐의자 87명 이다 몇가지 주요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둔 변호사 A씨는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도 수입금액을 은닉하고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국세청은 금융조회 및 탐문으로 A씨가 주소지가 아닌 분당의 88평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 월세로 살.. 2020.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