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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용

금융) 스톡옵션 대박 부풀었던 네이버, 카카오 직원 이젠 손실걱정

by Black Partners 2022. 2. 3.

IT-게임 주가 폭락해 전전긍긍, 크래프톤 직원은 평가손실 상태 

 

회사가 나눠준 주식을 진작 팔았어야 했는데 지금은 너무 떨어져서 기다려 볼 수 밖에 없네요 (IT기업 A사 직원)

 

스톡옵션과 자사주를 두둑하게 받아 주변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샀던 국내 정보기술 기업의 직원들이 끝 모를 주가 하락에 전전 긍긍하고 이싿 지난해 폭등했던 IT-게임 기업의 주가가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한때 대박으로 평가되던 우리사주가 거액의 손실로 반전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전체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 네이버와 카카오는 현재 주가가 스톡옵션 행사가격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때 1인당 수천만원의 수익이 예상됐지만 주가가 현재 수준에 그칠 경우 스톡옵션으로 한 푼도 벌수 없는 상황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초 직원 3253명에게 스톡옵션 11만여 주를 부여했다 행사 가격은 36만2500원으로 내년 2월부터 행사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45만4000원까지 올랐던 네이버는 지난 26일 31만3000원까지 떨어졌다 카카오도 지난해 5월 직원 2506명에게 47만여 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행사 가격은 11만4040원이다 지난해 6월 16만95000원까지 올랐던 카카오주가는 골목상권 침해 등 연이은 논란에 주식시장 상황까지 나빠지면서 지난 26일 8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직원 A씨는 내년에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이긴 하지만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실망스러운건 사실 이라며 논란을 극복하고 기업 가치를 다시 인정받을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 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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