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스마트폰에서 애플카로... 카메라 부품株뛴다

엠씨넥스 14.9% 등 관련주 잇단 급등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성 부각에 따라 

車카메라 작년 1.1억개 → 내년 1.9억개

LG이노텍 전장사업 올 흑자전환 기대도

 

 

카메라 부품주가 스마트폰을 넘어서 자동차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다 애플카 등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주행보조장치, 라이다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채용이 늘어날 경우 전장 카메라 수요도 함께 급증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3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엠씨넥스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14.92% 8400원 급등 한 6만 4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상장사인 LG이노텍도 전거래일보다 5.93% 1만2000원이나 뛰어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에도 세코닉스5.05% 해성디에서4.08% 파트론3.06% 삼성전기0.24% 등 카메라 부품주들이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이들은 모두 스마트폰용 카메라 이외에도 자동차용 카메라를 공급하는 업체들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 자동차향 관련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세코닉스60% 아모텍46% 해성디에서33% 아비코전자31% 삼화콘덴서27% 파워로직스15% LG이노텍12% 엠씨넥스11% 등을 꼽았다 자동차용 카메라 매출액은 LG이노텍. 엠씨넥스, 세코닉스, 삼성전기, 파트론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