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툴젠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예상을 밑도는 공모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해외 3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 기반 치료제 기업 평균 시가총액과 비교했을 때 기업가치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일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툴젠은 지난달 25일~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을 밑도는 7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총 324곳이 참여해 2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기관 255곳이 희망밴드 하단 미만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다음날 2일~3일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자발적으로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공모주에 대한 환매청구권을 부여하는 일반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환매청구권은 상장 주관사가 발행사의 일반공모 참여자에게 손실 한도를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증권사에 공모주를 퇴팔 수 있는 권리는 말한다 상장후 주가가 공모가의 90% 이하로 하락한 경우 투자자는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한내에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공모주식수는 총 100만주이며 100%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가 기준 700억원을 조달할 예정 이 자금은 CRISPR 특허 경쟁력 강화와 연구개발 관련 임상, 설비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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