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기관 9곳 중 8곳에서는 여성임원이 전혀 없다. 9개 기관의 남성대비 여성 임금격차도 71.3%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2019년 기준으로 금융공공기관 9개 기관에 대하여 고용현황, 근속, 임금에 대해 성별 격차를 조사했다 분석한 결과를 보면은 여성 근로자가 차지하는 평균비율은 39.5% 였고 평균 근속년수는 9.5년으로 14.4년인 남성에 비해서 4.9년이나 짧다.
9개 기관 임원 총 56명 중에서 여성은 한국자산관리공사 2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8개 공공기관은 여성임원이 전혀 없었다. 3급 이상 고위직급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속년수가 짧고 고위직 비율이 적기 떄문인 것으로 분석이된다.
배진교 의원은 이번 조사결과는 공공기관에서도 여성의 노동을 저평가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부수적으로 여기는 사회현상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 라며 출산과 육아가 여성의 경력단절로 이어지고 그로 인해서 사회적 지위조차 저평가 되고있다 고위직급에 여성비율을 높일 수 있는 관리직 여성비율 목표제 여성임원 할당제 도입 등의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응형
'일상내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융) 크라우디펀딩 발행 한도 연간 15억→30억 프로젝트두자 대상도 확대 (0) | 2020.10.29 |
---|---|
경제) 2022년부터 해외 직구 연간 면세한도 설정 검토 (0) | 2020.10.28 |
경제)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 (0) | 2020.10.26 |
경제) 신혼부부 특별공급 30% 소득기준 20~30%p 완화 (0) | 2020.10.23 |
금융) 3억 ~ 10억 주식보유자도 내년 4월부터 양도세 내야.. (0) | 2020.10.22 |